어두운 백열등의 세상 밝히기

오늘의 카페 탐방기 62번째 장소는 광주 수완지구에 있는 감성카페 [필리아커피]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은빛마을 숨겨진 감성카페 친구의 추천을 받고 아는 사람들은 단골이 되어 자주 방문하게 된다는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를 정면에서 보면 야외 테이블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처음에는 카페가 아닌 줄 알고 지나칠 뻔했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을 때 야외에서 나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핸드드립 원두 소개" 시그니처 메뉴답게 "에티오피아 내추럴 아이스" 커피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콜롬비아 워시드" 원두커피도 함께 추천받고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서 들어오면 차분하면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테이블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큰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