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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집 탐방기 15번째 장소는 익산 부송동에 있는 삼겹살 맛집 [도적]

국내산 생삼겹살을 300번 이상의 칼집으로 손질하여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가게의 소개를 보며,
항상 맛있는 삼겹살이지만 얼마나 다른 점이 있을까 기대를 하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들어가면, [도적]의 의미와 함께 가게에서 보여주는

대표 메뉴 "김콩삼"과 "칼삼겹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김콩삼의 의미를 몰랐으나, 김치+콩나물+삼겹살이라는 조합의 의미를 보고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목살이나 항정살과 같은 다양한 구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식당처럼 평범했지만, 벽면에 가독성이 좋게 설치되어 있는 메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게 메뉴판

가게 메뉴판을 보면 입구에서 강조하는 "칼삼겹살"과 "김콩삼"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부위들이 눈에 들어왔으나, 오늘은 칼삽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철판에서부터 3군데로 나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 위치별로 김치와 콩나물을 구울 수 있도록 구분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쌈채소와 함께 상추 샐러드가 나왔고, 오징어 회와 튀김이 함께 나왔습니다.
콩나물과 김치, 마늘과 같은 재료들은 셀프 바를 이용해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항정살의 경우 직접 직원이 와서 불판 위에 올려주고 갔습니다.
옆에 콩나물과 김치를 함께 구울 수 있도록 해줬는데, 고기와 잘 어울려 계속 리필해서 먹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항정살만 주문 했을 때에도 콩나물과 김치가 함께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게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셀프바를 이용해서 콩나물과 김치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메인 메뉴 김콩삼의 삼겹살

삼겹살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한 줄로 된 모습이 아니라 한입 크기로 깔끔하게 준비되어서

굽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해 보였습니다.


항정살과 달리 직접 구울 수 있도록 따로 판에 준비되어서 나왔습니다.

한입 크기로 잘린 삼겹살이 가게에서 말한 것처럼 부드럽고 맛있었으며, 빨리 구워질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2명이서 방문했다는 가정하에 김콩삼 2인분과 함께, 삼겹살이 준비되기 전에 먼저 먹을 수 있는 다른 부위 1인분 정도 먼저 시키면 충분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어묵탕의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가게 위치 (출처 : 네이버 지도)

가게 위치는 골목에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걱정스러웠으나,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넓진 않지만 충분히 여유가 있어서 방문에 걱정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게 주소 : 전북 익산시 부송로 119

추천 방문 방법 : 자차 이용 후 인근 주차장 이용

 

[방문 후기 총평]
저녁에 고기가 당기는 날 방문하면 좋을 돼지고기 구이 맛집
추천 메뉴 : 김콩삼(김치+콩나물+삼겹살), 칼삼겹살

분위기 ★★★☆☆ (3/5)
맛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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