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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집 탐방기 3번째 장소는 낭만포차 거리 [거북선대교집]

여수 밤바다, 그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친구, 연인, 가족들끼리 와서 맛있게 먹으며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쁜 조명과 포차가 가지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여수 낭만포차를 반겨주는 네온사인

여수 낭만포차거리에 가면 화려한 네온사진이 먼저 반겨줍니다.
가운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고, 정말 많은 포차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촬영 당시 비가 오는 중이라, 아쉽게도 가게들이 많이 열지 않았고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간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포차 "거북선대교집" 메뉴판

우리가 방문한 "거북선대교집"에서 추천 메뉴로 소개하고 있는

"돌문어 해물 삼합"과 "모듬버터구이"를 주문하고 부족하면.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소주는 개인적으로 저의 일행들이 여수 밤바다가 참이슬보다 조금 덜 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분위기 탓일 수 도 있습니다)

포차 내부에서 보는 분위기

포차 내부에 전등을 달아두고 바로 앞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오픈형 주방이 보였습니다.

사람들끼리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며,

SNS 이벤트를 진행 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태그 후 사진을 올리면

음료수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돌문어 해물삼합"

처음으로 나온 "돌문어 해물 삼합"은 돌문어, 전복, 새우, 삼겹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이곳 외에 다른 곳도 먹어봤으나, 동행한 친구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곳이 조금 더 매콤하여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물 삼합의 경우 처음에 사진 촬영 시간을 주고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재료가 익혀져서 나오지만, 완자 등 일부 재료를 더 익혀야 한다고 알려줬고, 조리는 직원이 다 해줬습니다.

오늘의 또다른 메인메뉴 "모듬버터구이"

해물 삼합에 이어 나온 "모듬버터구이"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함께 나온 가루 수프와 함께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는 직원 추천을 받고 먹었는데, 종류는 모르겠으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메뉴 하나로만 보기에는 양이 적게 느껴졌으나, 해물 삼합과 함께 먹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복 버터구이 단품보다 모둠으로 나오는 이 메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격 차이 5천 원)

나오는 길에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보며, 해양 케이블카를 보면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좋은 추억을 나누기 좋은 낭만포차 거리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수낭만포차거리 지도 (출처 : 카카오맵)

개인적으로 방문을 위해서는 "하멜등대"를 내비게이션으로 입력하고 가다 보면, 포차 거리 가기 전에 여러 카페와 음식점들이 나오는 길목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주차를 하고 옆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낭만포차 거리 외에도 옆에 다른 해물 삼합 맛집들이 많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멜등대 및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으니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게 주소 : 전남 여수시 하멜로 102

추천 방문 방법 : 하멜등대 쪽에 주차 후 도보 이동

 

[방문 후기 총평]
포차만의 분위기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추천 메뉴 : 돌문어 해물 삼합, 모듬 버터구이

분위기 ★★★★★ (5/5)
맛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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