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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페 탐방기 17번째 장소는 익산 모현동에 있는 감성카페 [시트러스]

 

아파트와 주택단지 사이에 숨어 있는 명소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방문하게 된 카페 [시트러스]

개인적으로 감성카페라고 하면 도심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트러스 가는 길 표지판

개인적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찾아도 안 나와 인근에 주차를 하고 돌아다니다가 해당 표지판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택단지 사이에 있어서, 카카오 지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찾기 번거로웠으나 해당 표지판을 보고 그나마 찾아가게 되었지만,

안내 표지판이 바닥에 있어서 야간에 방문하실 때 참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

배산 제일 아파트 단지와 옆에 있는 주택단지 사이에 이렇게 대나무 숲으로 우거진 곳으로 들어가 보니 이번에 찾게 된 [시트러스] 카페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야간이라 더 찾기 어려웠으나 주간에 방문할 때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카페 입구에서 비춰주는 조명들이 야간에 방문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카페가 기존에 있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으며, 입구 옆으로는 야외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내 분위기가 주간보다는 야외에 오면 더 어울리겠구나 싶은 조명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고,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고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간판과 메뉴판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시트러스] 문구와 함께 주소가 종이에 인쇄되어 반기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종류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지만, 주력으로 판매할만한 구성은 다 갖춘 모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푸딩'이라는 디저트가 새롭게 다가와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내부 모습

카페 실내로 들어오면 옛 가옥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1인용이나 2인용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용하면서 차분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가 야외 테라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줬습니다.

야외가 보이는 창가의 모습

야외에서 비춰주는 파란색 조명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후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야간에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습니다.

카페 마스코트처럼 입구에서 잠을 자고 있던 고양이 사진이 귀여워 함께 첨부했습니다.

사람 손을 타는 것 같진 않아 사진으로 간직하고자 한 장 찍었습니다.

오늘의 메뉴 : 허니 시트러스, 말차 판나코타

이번에 주문하게 된 메뉴는 "허니 시트러스"와 "말차 판나코타"입니다.

허니 시트러스는 메뉴에서 소개한 대로 제주도 감귤 청과 블랙티가 조화롭게 섞인 에이드였는데,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말차 판나코타는 녹차맛 푸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제 취향은 아니었으나, 호불호 갈리지 않고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페 위치 (출처 : 카카오맵)

카페 방문을 위해서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한서유치원" 앞 공터에 주차 후 걸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골목이 좁고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아서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도 근처를 헛돌아 인근 다른 곳으로 검색해서 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방문 후기 총평]
도심 속에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감성 카페

추천 메뉴 : 허니 시트러스

분위기 ★★★★☆ (4/5)
맛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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